여진구 “유재석 아역으로 연기 시작” 28세 벌크업 된 몸에 유재석 깜짝(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는 배우 여진구가 보다 성숙해진 근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6월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9회에는 '난제를 푸는 법' 특집을 맞아 배우 여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진구를 만난 유재석은 잘 지냈냐 묻곤 "몸이 커졌는데?"라며 놀랐고 조세호 역시 "운동을 (열심히 했나 보다)"라며 커진 몸을 신기해했다.

유재석이 "이제는 진짜 듬직한 청년이 됐다"고 하자 조세호는 "28세니까"라며 어느새 청년이 된 여진구의 나이를 전했다. 유재석이 "벌써 28세가 됐냐. 느낌상 25세 이런 느낌인데"라며 깜짝 놀라자 여진구는 "저는 아직 스무 살 정도인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여진구는 벌써 20년 차 배우라며 "제가 공식적으로는 2005년 데뷔"라고 말했다. 이때 유재석은 "오늘 알았는데 SBS '대결! 반전 드라마'라고 '키스 못하는 남자' 편 제 아역으로 여진구 씨가 나왔냐"며 놀랐다.

그러면서 공개된 아역 시절의 여진구의 모습. 여진구는 "이 현장이 조금 기억이 난다. 상대방 역할이 번개를 맞는 기억이 조금 있는데 어머니가 '너 재석 선배 아역으로 연기 시작했다'고 알려주셨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