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통산 2504안타, 박용택과 어깨 나란히··· 신기록까지 이제 한 걸음

심진용 기자 2024. 6. 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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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아섭이 19일 잠실 두산전 3회초 안타를 때리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연합뉴스



NC 손아섭(36)이 KBO 통산 최다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제 1안타만 추가하면 신기록이다.

손아섭은 19일 잠실 두산전 9회초 1사 1루에서 김민규의 4구째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높이 뜬 공이 애매한 위치에 떨어져 좌익수와 유격수, 3루수 모두 잡지 못했다. 프로 통산 2043번째 경기에서 나온 2504번째 안타. 전날까지 통산 2502안타를 때렸던 손아섭은 이날 경기에서 2안타를 몰아치며 전 LG 박용택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용택은 2020시즌 41세 나이로 통산 2237경기 만에 2504안타를 때렸다.

손아섭은 이제 안타 하나를 추가하면 통산 2505안타로 KBO 역대 최다안타 주인공으로 이름을 새긴다. 경기는 9회초 현재 NC가 7-5로 앞서는 중이다.

잠실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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