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모델 시절 회상 "마른 모습 약간 부끄럽더라"

황소영 기자 2024. 6. 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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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 제공
변우석,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 제공
변우석,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 제공
배우 변우석이 모델 시절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19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물어보라 했다고 이거까지 물어봐..? 네. 진짜 다 물어봤습니다. #변우석의 #잡학사전. 근데 TMI를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변우석은 과거 모델 시절을 떠올리며 "진짜 말랐더라. 마른 모습이 나올 때 약간 부끄러웠다. 그때 말랐던 이유가 있다. 밀라노 패션위크에 가서 캐스팅 오디션을 보러 2주 동안 돌아다녔는데 밥을 안 먹고 오디션을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 하루 8시간 정도 걸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때 당시 모델 주우재와 함께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변우석은 "댓글에 '우재 형은 자기가 먹기 싫어서 안 먹은 것 같고 난 누가 굶긴 거 같다'라는 게 있더라. 지금도 볼 때마다 웃기다"라고 전했다.

변우석에게 인생작이자 인생캐릭터를 안겨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 그는 '나에게 선재란?', '나에게 임솔이란?'이라고 묻자 "선재는 내게 잊고 싶지 않은 존재다. 그리고 임솔은 선재에게 전부고, 내겐 소중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클립스 선재의 모습을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2개월 정도 받았다는 그는 "감독님이 디테일하게 코멘트를 해줘 좋은 노래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한 물음이 나왔다. 변우석은 "외형적인 것보다 마음이 가는 분에 따라 좀 달라지는 것 같은데, 키나 외모보다 성향이 맞고 현명한 사람이 좋다"라고 털어놨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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