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사진기자 친형 별세…부친상 2년 만에 형님상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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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58)가 형제상을 당했다.
당시 배우 차인표가 "데뷔하고 90년대 중반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손홍주 기자를 만났다. 그때 손 기자가 나에게 '내 동생도 연기자다. 말해도 모를거다. 그런데 나중에 멋진 연기자가 될 거다'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손현주는 형 손홍주 씨와 촬영을 두 번 함께 해봤다며 "'빨리 찍자'고 하고 10분만에 끝났다. '추적자' 때 영화잡지 표지를 찍은 적 있다. 그때 5분 밖에 안 걸렸다"며 형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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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58)가 형제상을 당했다.
손형주의 친형인 사진작가 손홍주 씨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진행되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승화원이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출신으로 오랜 시간 유명인의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다. 한겨레 사진부 기자를 거쳐 영화 잡지 '씨네21' 사진부 부장을 지냈으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형님상을 당한 손현주는 가족들과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현주는 2022년 9월 부친상을 당한지 2년 만에 형을 떠나보내게 됐다.
손현주는 SBS 드라마 '추적자'로 2012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다음해인 2013년 SBS 예능 프로그램 '땡큐'에 출연해 형 손홍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배우 차인표가 "데뷔하고 90년대 중반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손홍주 기자를 만났다. 그때 손 기자가 나에게 '내 동생도 연기자다. 말해도 모를거다. 그런데 나중에 멋진 연기자가 될 거다'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상을 받고 친형 손홍주 기자가 좋아했을 것 같다. 스타가 된 친동생을 찍고 싶어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손현주는 형 손홍주 씨와 촬영을 두 번 함께 해봤다며 "'빨리 찍자'고 하고 10분만에 끝났다. '추적자' 때 영화잡지 표지를 찍은 적 있다. 그때 5분 밖에 안 걸렸다"며 형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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