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하도급 갑질 의혹’ 쿠첸·바디프렌드 현장조사

이희경 2024. 6. 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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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기업 쿠첸과 바디프렌드가 하도급 업체에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첸과 바디프렌드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 계약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중소기업을 상대로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 행위를 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생활가전과 소프트웨어 등 업종을 집중 감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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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기업 쿠첸과 바디프렌드가 하도급 업체에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첸과 바디프렌드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 계약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중소기업을 상대로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 행위를 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생활가전과 소프트웨어 등 업종을 집중 감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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