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손호영 '대기록 도전의 날'

이성훈 기자 2024. 6. 19.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9일) 프로야구는 '대기록 도전'의 날입니다.

NC 손아섭 선수가 안타 1개를 추가해 역대 최다 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고, 롯데 손호영 선수는 역대 4번째로 29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습니다.

개인 통산 2천503번째 안타로 박용택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 2천504안타에 딱 1개만 남겼습니다.

역대 4번째로 29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손호영은, 지난 1999년 롯데 박정태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기록 31경기 연속 안타에 2경기 차로 다가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9일) 프로야구는 '대기록 도전'의 날입니다. NC 손아섭 선수가 안타 1개를 추가해 역대 최다 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고, 롯데 손호영 선수는 역대 4번째로 29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 전 1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NC 손아섭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개인 통산 2천503번째 안타로 박용택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 2천504안타에 딱 1개만 남겼습니다.

어제 심판들이 규칙을 착각해 파문이 일었던 잠실구장에서는, 오늘은 두산 선수들이 '인필드 플라이' 규칙을 착각하는 기묘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6회, 원아웃 1-2루에서 NC 권희동의 유격수 쪽 뜬공을 심판진이 '인필드 플라이'로 선언해 권희동이 자동 아웃된 뒤, 두산 유격수 박준영이 타구를 놓치는 틈에 2루 주자 박건우가 3루로 뛰었는데, 태그를 해야 할 3루수 전민재가 포스아웃 상황인 줄 알고 가만히 서 있는 틈에 박건우가 슬쩍 3루를 밟아 세이프됐습니다.

박건우가 폭투로 홈까지 들어와 NC가 두 점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

롯데 손호영도 신들린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T전 1회, 노아웃 1-3루 기회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습니다.

역대 4번째로 29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한 손호영은, 지난 1999년 롯데 박정태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기록 31경기 연속 안타에 2경기 차로 다가섰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