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빽] 미국, 보란 듯 핵폭격기까지 띄웠다…김정은·푸틴 만남에 대놓고 경고한 이유

김혜영 기자 2024. 6. 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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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정보다 하루 늦은 19일 새벽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북한과 러시아가 만난 날, 미국은 보란 듯이 스텔스 전략 핵 폭격기 B-2 스피릿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지원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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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정보다 하루 늦은 19일 새벽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그가 47살 초임 대통령이던 지난 2000년 당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평양에서 만난 바 있는데, 그로부터 24년 만의 방북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이라는 새로운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둘 중 한 곳이 침략을 당할 경우 서로 지원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북한과 러시아가 만난 날, 미국은 보란 듯이 스텔스 전략 핵 폭격기 B-2 스피릿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걸 차단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지원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얼마나 위협적이기에, 한국 정부는 물론이고 미국 등 서방에서 이렇게 경계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걸까요? 깊은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알아봤습니다.  

※ 인터뷰 :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 이춘근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빙전문위원 

※ 취재 · 구성 : 김혜영,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이승진, CG : 서현중, 성재은, 인턴 : 이승주, 김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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