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곳곳 폭염주의보…내일도 불볕더위
KBS 지역국 2024. 6. 19. 20:35
[KBS 대전]전국이 그야말로 펄펄끓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도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고요.
오늘 대전은 36.6도까지 올라, 기상청 관측 이래 6월 날씨로는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더위의 기세는 내일도 이어질텐데요.
맑은 날씨 속에 대전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한 만큼 낮 시간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을 피해주시고,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계룡이 17도, 대전 21도로 오늘보다 2, 3도 높겠고요.
낮 기온은 공주와 세종, 논산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 19도, 한낮에는 서산과 천안 33도, 아산 34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이 19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청양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2미터까지 일겠고, 해상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레부턴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토요일 낮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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