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11명 실려가게 한 목동 화재…12시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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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 만에 완전 진압됐다.
하지만 소방관 11명이 화재진압 중 발생한 폭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23층 주상복합 건물 지하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이 커지면서 오전 10시37분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특히 진압 과정에서 오후 3시쯤 발생한 폭발로 소방대원 16명과 의용대원 1명 등 소방관 17명이 다치면서 그 중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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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 만에 완전 진압됐다. 하지만 소방관 11명이 화재진압 중 발생한 폭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23층 주상복합 건물 지하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이 커지면서 오전 10시37분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화재는 지하 2층 주차장 재활용수거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고 지하 1층으로 확산됐다. 소방은 구청 및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력 349명과 장비 93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특히 진압 과정에서 오후 3시쯤 발생한 폭발로 소방대원 16명과 의용대원 1명 등 소방관 17명이 다치면서 그 중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4시5분쯤 남화영 소방청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했다. 남 청장은 현장안전관리와 함께 부상대원 치료 및 심리안정 지원을 지시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는 단순 연기흡입 35명이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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