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종합스포츠타운 밑그림 윤곽…‘대규모 복합시설로’
[KBS 제주] [앵커]
현재의 제주종합경기장을 새롭게 복합시설로 바꾸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최근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사업비 규모만 7천 원으로 제시되며 많은 이목이 쏠리는 이번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민선 8기 도정 공약 가운데 하나이기도 한데요,
이번 사업 추진 배경 들어보죠.
[앵커]
지난 주죠.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스포츠타운 조성 방향과 사업 방식을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용역진은 총 3단계로 사업 계획안을 제안했죠.
단계별 주요 사업은 어떤 겁니까?
[앵커]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사업 내용을 보면 스포츠타운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시선이 있습니다.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수영장, 체육관, 스케이트장 등 핵심 시설을 철거하고 일부 체육시설도 있지만 상당수가 수익시설입니다.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앵커]
제주도의회에서도 공공 체육시설 기능이 훼손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 유치도 어렵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죠?
[앵커]
전체 사업비 규모가 7천억 원대에 이릅니다.
용역진은 주로 민간투자에 의존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요.
구체적인 사업비 확보 방안은 어떤 겁니까?
[앵커]
민자가 중심이기는 하지만 공공 투자 규모도 2,000억 원 넘게 제안됐습니다.
2010년과 2020년에도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이 추진됐지만, 예산 확보를 이유로 불발됐는데요.
재원 조달 방안 어떻게 검토하고 있나요?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종합스포츠타운 사업이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출연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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