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화순군의회, ‘불법 채석장 10년간 방치’ 질타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화순군의 한 채석장이 10년 동안 불법으로 토석 채취를 해 온 정황이 KBS 보도로 드러난 가운데 화순군의회에서 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화순군의회 정연지 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해마다 공개되는 위성 사진을 통해 불법 채석을 확인할 수 있는데도 화순군이 10년 동안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관련 사항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휴진율 6~8%…전국 평균보다 낮아
의료계가 집단 휴진한 어제(18일) 광주와 전남 의료기관의 실제 휴진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는 전체 의료기관 중 11.78%가 휴진하겠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 휴진한 곳은 전체의 8.47%에 그쳐 전국 평균인 14.9%보다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 의료기관 휴진율도 6.4%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북구 생용동 또 산불…“잔불 정리”
어제 불이 난 광주 북구 생용동 한 야산에서 또 다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헬기를 투입해 야산의 잔불정리를 하던 중 다시 산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헬기 5대 등을 투입해 4시간 40분 만인 오후 6시 10분쯤 주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났던 산불이 재발화한 것으로 보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광주·전남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광주를 찾아 예술의전당에서 임윤찬 피아노 연주회를 관람한 데 이어, 내일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군 하의도와 목포 일대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 부부의 이번 방문은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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