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폭염 취약계층 관리 강화…온열질환자 12명 외
[KBS 춘천]강원도가 폭염에 대비해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먼저, 건강관리 전담 인력과 생활지원사를 통해 노약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에게는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이 길어질 경우 공사 중지도 검토합니다.
이밖에, 무더위쉼터 1,500곳,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000곳을 운영합니다.
올해들어 강원도에선 온열질환자 12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민노총 “최저임금 차등화는 임금 차별”
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오늘(19일) 성명문을 내고, "최저임금 차등을 두자는 강원연구원의 주장은 사실상 임금 차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차등 최저임금제가 도입되면, 청년들의 지역 탈출만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연구원 백영미 연구원은 이달 12일 최근 6년간 최저임금이 48% 올라 도내 소상공인의 부담이 과중하다며, 업종과 규모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차등화하자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원농민대회’ 열려…트랙터·트럭 시위
전국농민총연맹 강원도연맹 등 강원지역 농민단체들은 오늘(19일) 회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농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트랙터와 트럭을 동원해 춘천시내에서 차량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농축산물 수입정책에 반대하고, 반값 농자재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원시장군수협’ 열려…광역철도 등 현안 논의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오늘(19일) 홍천군 홍천읍 비콘힐스에서 '정례회'를 열었습니다.
시장군수들은 이 자리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업종 확대', '식품위생 온라인 교육 허용 건의' 등 6개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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