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3연패' 농심 박승진 감독, "죽을 각오로 하는데 경기력 안 나와"

김용우 2024. 6. 19. 20: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동 프릭스에게 패해 개막 3연패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이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농심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농심은 개막 3연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분명 유리했던 순간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중간 과정서 유리한 포인트들을 잘 살리지 못했다"면서 "오늘도 0대2로 패해 믿고 기다려주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큰 거 같다"며 연패에 아쉬움을 표했다.

3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교전에서 아쉬운 부분이 나오는 거 같다고 한 박승진 감독은 다음 상대인 디알엑스와의 경기를 앞둔 질문에는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그 말밖에 할 수 없다. 실제로 죽을 각오로 하는데 경기력이 안 나오는 거 같다. 잘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