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2024' 암표에 "플미·되팔이·리셀러들 철저히 외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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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PSY)가 암표 근절에 앞장섰다.
이어 "당사는 암표에 대한 추적과 차단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요 2차 거래 사이트들과 '2차 거래 게시물 삭제'를 협의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2차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싸이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관객분들이 웃돈을 얹어 공연에 오시는 것을 막는 1차적인 방법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공식 구매다. 구매 취소가 필요한 예매자 분들은 취소 기한 내에 인터파크티켓를 통해 취소를 진행하시길 부탁드린다. 아직 인터파크티켓에는 잔여석이 있으니, 정가로 구매하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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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싸이(PSY)가 암표 근절에 앞장섰다.
싸이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부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SUMMERSWAG)를 개최, 총 9개 도시에서 전국 각지 관객과 함께한다.
최근 티켓 오픈이 진행된 '싸이흠뻑쇼 2024'는 오픈과 동시에 이용자가 폭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예매처에 따르면 공연 티켓 판매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접속 트래픽이 최대 분당 800만 건 이상을 돌파했다.
다만 싸이는 이번 '싸이흠뻑쇼 2024' 암표 거래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플미, 되팔이, 리셀러들을 철저히 외면해 주시면 취소 수수료 발생 전날(공연일 11일 전)에 반드시 인터파크에 취소표를 내놉니다"라며 "첫 도시인 원주 10일 전인 오늘부터 잔여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 도시도 동일하겠구요. 부디 이 방법으로 제값에 구매해 주세요! 관련법이 강화되기를 기원하며. 고객을 플미로부터 보호하고픈 업주 싸군드림"이라고 당부했다.
피네이션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도 티켓팅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면서도 "금전적 이익만을 노리는 2차 거래 암표 포스팅이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암표에 대한 추적과 차단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요 2차 거래 사이트들과 '2차 거래 게시물 삭제'를 협의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2차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싸이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관객분들이 웃돈을 얹어 공연에 오시는 것을 막는 1차적인 방법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공식 구매다. 구매 취소가 필요한 예매자 분들은 취소 기한 내에 인터파크티켓를 통해 취소를 진행하시길 부탁드린다. 아직 인터파크티켓에는 잔여석이 있으니, 정가로 구매하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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