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2박3일 광주·전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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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19일 2박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했다.
공연 관람 직후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전남 담양 모처에서 하룻밤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번 호남 방문을 비공개 개인 일정으로 조용히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지난해에만 두 차례 광주·전남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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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하의도 방문할 듯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19일 2박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7시께 강기정 광주시장 부부와 광주예술의전당을 찾았다.
앞서 강 시장 부부를 만나 만찬을 함께 한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직후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전남 담양 모처에서 하룻밤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20일에는 전남 신안으로 이동해 고(故) 김대중 대통령 생가가 있는 하의도와 목포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번 호남 방문을 비공개 개인 일정으로 조용히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는 21일 경남 양산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지난해에만 두 차례 광주·전남을 찾았다. 지난해 5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 8일에는 전남 구례 양정마을을 찾아 섬진강 수해극복 3주년 위령제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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