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21일 부산서 현장 최고위 연다

조원호 기자 2024. 6. 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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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선다.

19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허 대표는 21일 부산시청에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기인 조대원 전성균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를 진행한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던 2022년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지원 유세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통해 더 확실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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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와 정책협의회…朴시장 면담

- 천하람 원내대표, 이준석 함께
- 산은이전 반대집회 참석해 주목

개혁신당이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허은아 대표 체제 출범 후 대구와 대전에 이어 세 번째 지방 행보다.

19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허 대표는 21일 부산시청에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기인 조대원 전성균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를 진행한다. 회의 후 부산시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과도 별도 면담을 진행한다.

통상 지자체와 정당 간 정책협의회가 열리면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현재 부산시의 현안은 산업은행 부산이전법을 비롯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등이다.

주목할 점은 천 원내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진행된 ‘산은 부산이전 반대 2주년 노조집회’에 참석했다는 것이다. 개혁신당은 산은 부산 이전과 관련해 공식입장이 아직 없다. 하지만 당의 구심점 두 사람이 당시 집회에서 산은 노조에 힘을 실어줬고, 그로부터 일주일가량 지나 박 시장과 면담에서 노조의 입장을 전하며 중재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부산에서 현장 정책협의회를 진행하면서 지역 현안과 전면 배치되는 입장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던 2022년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지원 유세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통해 더 확실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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