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현진 신목초 교사 순직 최종 심의…교장·유족 참석

배아정 기자 newsbae@ebs.co.kr 2024. 6.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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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사망한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故 김현진 교사에 대해 인사혁신처가 순직 여부를 최종 심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는 신목초 교장과 유족 등이 참석해 의견을 진술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를 통해서도 고인이 업무상 고통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유족은 해당 내용을 포함한 의무기록 자료를 인사혁신처에 제출했습니다.

최종 심의 결과에 따른 순직 인정 여부는 2주 이내로 유족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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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지난해 8월 사망한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故 김현진 교사에 대해 인사혁신처가 순직 여부를 최종 심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는 신목초 교장과 유족 등이 참석해 의견을 진술했습니다.


고인은 6학년 담임을 맡은 3월 이후 학생 지도와 학부모 민원으로 우울증을 앓았고, 병가를 거듭하던 중 8월 31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조사를 통해서도 고인이 업무상 고통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유족은 해당 내용을 포함한 의무기록 자료를 인사혁신처에 제출했습니다.


최종 심의 결과에 따른 순직 인정 여부는 2주 이내로 유족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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