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사연수 사이트 오류로 접속 지연…"1시간 만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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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 사이트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해 1시간 가량 접속이 지연됐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19일 논평을 내고 "전날 오후 5시,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 사이트 서버 오류로 인해 연수 신청을 대기하던 교사들이 혼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사이트를 통해 선도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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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 "개별 안내 통해 수강 신청 완료 지원"
[세종=뉴시스]성소의 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 사이트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해 1시간 가량 접속이 지연됐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19일 논평을 내고 "전날 오후 5시,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실혁명 선도교사 연수 사이트 서버 오류로 인해 연수 신청을 대기하던 교사들이 혼란을 겪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 초·중·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수업 변화를 유도할 선도교사 1만2397명을 처음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초까지 총 42회 연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사이트를 통해 선도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것이다.
교사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기관을 선착순으로 선택해 1차 온라인, 1차 집합, 2차 온라인, 2차 집합 연수를 받아야 하는데, 이날 서버 오류로 교사들이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했다.
대기 끝에 접속하고 나서도 크고 작은 오류가 반복되면서 KERIS 사이트에는 이런 문제를 호소하는 교사들의 문의글이 600건 넘게 올라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서버 오류가 있었으나 1시간 만에 해결됐다"며 "KERIS 측에 신속한 대응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KERIS 관계자는 "접속 지연 때문에 수강신청을 원활히 하지 못한 선생님께 별도 조치를 통해 직접 도움을 드려 수강신청 완료하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 5시 기준 대상자 1만1125명 가운데 9737명(87.5%)의 수강 신청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수강 신청 완료 못한 교사에겐 별도로 개별 안내를 통해 수강신청 완료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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