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전면전?…공격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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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달리는 차량에 미사일이 떨어집니다.
이스라엘에 맞서 헤즈볼라도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 최고위급 지휘관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수백 발의 로켓과 드론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이스라엘군 대변인 : 헤즈볼라의 증가하는 공격성으로 인해 중동 내 긴장이 더욱 격화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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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달리는 차량에 미사일이 떨어집니다.
테러범들의 근거지로 보이는 건물도 폭격을 받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헤즈볼라 공습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맞서 헤즈볼라도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 최고위급 지휘관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수백 발의 로켓과 드론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이스라엘군 대변인 : 헤즈볼라의 증가하는 공격성으로 인해 중동 내 긴장이 더욱 격화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
습니다.]
양측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공격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북부 사령관과 작전 참모가 전황 평가회의를 열고 레바논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상군 준비 태세도 서두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으로 치닫는 게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긴장 완화를 위해 레바논에 특사를 급파했습니다.
[아모스 호크스타인/미국 특사 :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갈등이 확대되는 걸 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원하는 건 더 큰 전쟁으로의 확대를 피하는 것입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이후 하마스 편에 서서 이스라엘과 무력 공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측의 교전으로 헤즈볼라 대원 3백여 명이, 이스라엘은 군인과 민간인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취재 : 이종훈, 영상편집 : 이소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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