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현명한 여성 이상형”… 버킷리스트는 ‘세계일주’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6. 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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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이상형과 버킷리스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변우석은 모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변우석은 자신을 "2024년 대한민국을 류선재 신드롬으로 뒤흔든 8년 차 배우"라고 소개하는 문구를 보곤 "맞나요? 감사합니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변우석의 버킷리스트에 대한 질문에 그는 "세계일주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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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이상형과 버킷리스를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물어보라 했다고 이거까지 물어봐…? 네. 진짜 다 물어봤습니다. #변우석 의 #잡학사전. 근데 TMI를 곁들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번 영상에서 변우석은 모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변우석이 이상형과 버킷리스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공개된 영상에서 변우석은 자신을 “2024년 대한민국을 류선재 신드롬으로 뒤흔든 8년 차 배우”라고 소개하는 문구를 보곤 “맞나요? 감사합니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한, 퍼스널 컬러를 묻는 질문에 그는 ’웜톤‘이나 ’쿨톤‘ 대신 “블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자‘였다.

변우석의 버킷리스트에 대한 질문에 그는 “세계일주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바보 같아서 현명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했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의 이클립스 류선재 캐릭터를 위해 약 2개월간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는 “사실 음악 감독님을 통해 ’소나기‘가 나왔다. 녹음할 때 감독님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코멘트해주셔서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가장 아끼고 오래된 물건에 대한 질문에 변우석은 “할머니가 주신 묵주 반지가 있었는데 잃어버렸다. 제가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제 마음속에 있다. 저희 큰 고모가 다시 맞춰주셨다”고 답했다.

변우석이 가장 아끼고 오래된 물건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류선재라는 캐릭터에 대해 변우석은 “잊고 싶지 않은 존재”라며 “선재에겐 사실 전부다. 저에게 ’임솔‘이라는 존재는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재 업고 튀어‘ 촬영본 중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면서도 “그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아쉬운 건 있지만 다시 찍고 싶은 장면은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변우석은 선재에게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 선재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우고 싶은 흑역사에 대해 묻자 그는 “지우고 싶은 건 없지만 부끄러웠던 것들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모델할 때 진짜 말랐었는데 그 마른 모습이 나올 때 부끄럽더라. 그때 밀라노 패션위크 캐스팅 오디션을 보러 2주간 돌아다녔다. 밥 먹는 시간에 오디션을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서 걸어 다니면서 밥을 먹었다. 돈도 많이 없어서 하루에 8시간 정도는 걸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변우석의 솔직하고 담담한 이야기들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그의 진솔한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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