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현명한 여성 이상형”… 버킷리스트는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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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이상형과 버킷리스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변우석은 모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변우석은 자신을 "2024년 대한민국을 류선재 신드롬으로 뒤흔든 8년 차 배우"라고 소개하는 문구를 보곤 "맞나요? 감사합니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변우석의 버킷리스트에 대한 질문에 그는 "세계일주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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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이상형과 버킷리스를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물어보라 했다고 이거까지 물어봐…? 네. 진짜 다 물어봤습니다. #변우석 의 #잡학사전. 근데 TMI를 곁들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번 영상에서 변우석은 모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변우석의 버킷리스트에 대한 질문에 그는 “세계일주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바보 같아서 현명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했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의 이클립스 류선재 캐릭터를 위해 약 2개월간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는 “사실 음악 감독님을 통해 ’소나기‘가 나왔다. 녹음할 때 감독님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코멘트해주셔서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가장 아끼고 오래된 물건에 대한 질문에 변우석은 “할머니가 주신 묵주 반지가 있었는데 잃어버렸다. 제가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제 마음속에 있다. 저희 큰 고모가 다시 맞춰주셨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변우석은 선재에게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 선재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우고 싶은 흑역사에 대해 묻자 그는 “지우고 싶은 건 없지만 부끄러웠던 것들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모델할 때 진짜 말랐었는데 그 마른 모습이 나올 때 부끄럽더라. 그때 밀라노 패션위크 캐스팅 오디션을 보러 2주간 돌아다녔다. 밥 먹는 시간에 오디션을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서 걸어 다니면서 밥을 먹었다. 돈도 많이 없어서 하루에 8시간 정도는 걸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변우석의 솔직하고 담담한 이야기들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그의 진솔한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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