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행안·복지위 강행… 與·정부선 불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여당인 국민의힘 불참 속에 국회 보건복지·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강행했지만 정부 관계자들이 불참해 예정된 현안 질의를 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집중 부각하는 한편 상임위 활동을 대체하는 당내 자체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정 협의를 하고 민생 현장을 찾는 등 '투 트랙 행보'를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는 ‘李 사법리스크·민생’ 투트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여당인 국민의힘 불참 속에 국회 보건복지·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강행했지만 정부 관계자들이 불참해 예정된 현안 질의를 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집중 부각하는 한편 상임위 활동을 대체하는 당내 자체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정 협의를 하고 민생 현장을 찾는 등 ‘투 트랙 행보’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복지위에서 의·정 갈등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관련 기관을 상대로 긴급 현안 질의를 하려 했지만 조규홍 복지부 장관 등이 불출석해 무산됐다.
행안위가 진행하려던 피감기관 업무보고도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경찰·소방청장 등이 불참해 성사되지 않았다. 야당은 다음 달 2일 재차 전체회의를 열어 업무보고를 받는 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자체 특위 중심 활동을 이어갔다. 당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별위원회’는 대법원을 찾아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 간부들을 면담하고 이 대표 사건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위 위원장인 유상범 의원은 “대법원에서도 재판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단 답변이 있었다”고 전했다.
민생 행보도 계속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당 의료개혁특위는 서울성모병원을 각각 찾아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추 원내대표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 마련된 ‘육군 12사단 사망 훈련병’ 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배민영·유지혜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