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마산대 헌혈 유공 표창장 수상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19일 오후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2024년 지역보건 발전 헌혈 유공’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창원특례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 전수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하재성 원장, 이학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마산대학은 2017년 5월 사랑의 헌혈 약정 체결 이후 매년 5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3년6개월 동안만 25회 1682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헌혈했으며, 앞으로 간호·보건계열 학과 등과 연계한 헌혈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진 총장은 "마산대학교는 1956년 마산간호고등기술학교로 출범한 만큼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돼 있다"면서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돌리며, 헌혈활동에 더욱 더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기말고사 간식은 총장이 쏜다’ 큰 호응

국립창원대학교는 19일 낮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진행한 '기말고사 간식은 총장이 쏜다'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간식차에서 갓 구운 핫도그 350개와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업디자인학과 송온유 학생은 "평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총장님에게 직접 간식을 받고 친근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다"면서 "오늘 친구들과 ‘완판 스타’라고 이야기한 총장님과 앞으로 더 많은 소통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 동영상은 국립창원대 공식 유튜브 채널 ‘창창대로’에 업로드해 더 많은 학생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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