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배틀크러쉬', 닌텐도 다이렉트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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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러쉬'가 '닌텐도 다이렉트'에 등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행사에서도 '배틀크러쉬' 신규 영상과 베타 테스트 정보가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지스타'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이용자 대상 시연으로 특유의 캐주얼한 게임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배틀크러쉬'는 오는 27일 글로벌 100개국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엔씨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게임이다. 배틀로얄과 MOBA 장르의 게임성이 결합된 형식으로, 간단한 조작 방법과 신화 속 인물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배틀크러쉬'는 닌텐도 스위치 이외에도 PC,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플레이 가능하며, 플랫폼 별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각종 콘솔 기기로 서비스 플랫폼이 확장될 예정이다.
엔씨는 "'배틀크러쉬' 특유의 캐주얼한 게임성이 닌텐도 스위치에 잘 어울린다고 봤다"라며,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라는 점에서,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배틀크러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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