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화된 아파트 인테리어 탈피…디자인 패키지 '콜렉션'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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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리모델링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아파트를 위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콜렉션(Collection)'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콜렉션은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 3곳과 협업해 아파트의 획일화된 구조, 층고, 자재 등과 같은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한 아파트 전용 인테리어 서비스다. 협업하는 곳은 스토프 스튜디오, 최중호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 등이다.

스토프 콜렉션은 아파트 구조의 경계를 허물고 곡선으로 공간을 재구성한다. 최중호 콜렉션은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겹겹이 쌓아 공간의 깊이감을 구현한다. 오픈 콜렉션은 아파트 본연의 구조를 유지하되 자재의 디테일한 질감을 살리고 그 안에서 독특한 반전을 만든다.

소비자들은 콜렉션 시리즈를 통해 남들과 다른 공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상품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본으로 각자의 집에 맞춰 인테리어 시공을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준영 아파트멘터리 대표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한 변화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콜렉션 시리즈를 통해 더 나은 아파트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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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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