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플라멩코 댄스 도전 '매드 댄스 오피스' 크랭크인

조연경 기자 2024. 6. 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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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플라멩코 댄스를 소재로 한 휴먼 코미디 영화가 나온다.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조현진 감독)'가 염혜란 최성은 아린 박호산 안동구 윤상현 캐스팅을 확정 짓고 6월 말 크랭크인 한다.

'매드 댄스 오피스'는 완벽주의만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비법이라고 믿으며 홀로 딸을 키우는 공무원 국희(염혜란)가 운명적으로 플라멩코 댄스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염혜란이 생애 첫 플라멩코 댄스 연기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최성은 아린(오마이걸)을 비롯해 박호산 안동구 윤상현 등 연기파 배우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다채로운 캐스팅이 신선함을 더한다.

염혜란은 완벽주의자 열혈 공무원 국희 역을 맡아 난이도 높은 댄스로 여겨지는 플라멩코 댄스에 도전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과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최성은은 눈치 없이 착한 행정과 막내 직원 연경 역으로, 롤모델로 생각하는 상사 국희와 플라멩코 댄스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자, 드라마 '환혼'을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아린은 국희의 딸 해리 역으로 낙점됐다. 해리는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로 인해 심한 압박을 겪는 인물이다. 아린의 한층 성숙된 연기, 염혜란과의 모녀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희가 근무하는 구청의 총무과 과장으로 국희와 라이벌 구도를 세우는 태식 역은 박호산, 완벽주의자 상사 국희와 함께 일하면서 고통 받는 호윤 역은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안동구, 해리의 남자친구이자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현덕 역은 윤상현이 캐스팅 돼 극에 활력을 높인다.

한편 '매드 댄스 오피스'는 단편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 각본과 연출을 맡고, 영화 '장송곡 싱어' 각본을 쓰는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한 한예종 출신 신예 조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새로운 실력파 감독 데뷔를 예고한다. 컨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 문, 에이스팩토리가 제작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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