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MZ 프랜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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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MZ 프랜드리의 소회를 밝혔다.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이재준 시장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MZ 닮은 시장되기 쉽지 않네요'라는 글을 통해 MZ 세대 직원들을 향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를 알아가고픈 마음이 굴뚝 같던 차에, 함께 삼계탕 먹고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벌칙 걸고 게임할 땐 시장이라고 봐주는 법이 일절 없더군요 ^^."라며 MZ 직원들과 보낸 시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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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닮은 시장' 되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MZ 프랜드리의 소회를 밝혔다.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이재준 시장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MZ 닮은 시장되기 쉽지 않네요'라는 글을 통해 MZ 세대 직원들을 향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원래도 핫하던 행궁동이 요사이 더 붐빕니다.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로 입소문을 탔나 봅니다."라면서 시 MZ 직원들이 드라마 명소 홍보영상을 찍는 현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들" MZ 직원들이 촬영을 한다기에 구경하고 격려할 겸 잠시 짬을 냈습니다. 카페에 들어섰더니 직원들이 비명 같은 함성(!)으로 환영해 주네요. 참 고맙습니다."고 반겼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를 알아가고픈 마음이 굴뚝 같던 차에, 함께 삼계탕 먹고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벌칙 걸고 게임할 땐 시장이라고 봐주는 법이 일절 없더군요 ^^."라며 MZ 직원들과 보낸 시간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4000여 공직자 절반이 20~30대, 이른바 MZ 세대"라면서 "대부분 주무관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궂은일을 도맡고 있습니다.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를 이루려면 제가 이들을 온전히 이해하고 돕는 게 먼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해내는 것'보다 중요한 건 '해보는 것'이라지요. 젊은 직원들에게 부담 덜 주면서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더 열심히 발품을 팔아 볼 작정"이라며 MZ 직원들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나타내고 "얼굴 맞대고 작은 일부터 공감하는 시간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언젠간 'MZ 닮은 시장'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라고 했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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