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서부’…광동, 농심 꺾고 파죽의 개막 3연승 행진(종합)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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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광동의 기세가 심삼치 않다.
광동의 시즌 세 번째 승전보의 제물은 농심이었다.
광동이 KT 브리온에 이어 농심까지 꺾고 파죽의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광동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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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정말 광동의 기세가 심삼치 않다. 광동의 시즌 세 번째 승전보의 제물은 농심이었다. 광동이 KT 브리온에 이어 농심까지 꺾고 파죽의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광동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베테랑 ‘커즈’ 문우찬의 조율아래 새롭게 전력에 가세한 신인 ‘리퍼’ 최기염이 1, 2세트 팀의 든든한 화력의 한 축을 책임졌다.
이로써 광동은 개막 3연승을 내달리면서 3승 0패 득실 +5로 선두로 뛰어올랐다. 반면 농심은 개막 3연패를 당하면서 0승 3패 득실 -5로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든든’ 박근우와 ‘피셔’ 이정태를 선발로 꺼내든 농심을 상대로 광동의 초반 출발은 살짝 불안했다. 크산테-니달리-트리스타나-카이사-알리스타로 조합을 꾸린 광동은 니달리가 시작 단계에서 살짝 꼬이면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베테랑 문우찬이 중반 이후 자리를 잡았고, 여기에 ‘리퍼’ 최기명이 카이사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짜릿한 뒤집기로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리퍼’ 최기명과 ‘커즈’ 문우찬이 결국 승부를 결판냈다. 농심이 ‘두두’ 이동주의 럼블을 노리고 힘을 집중했으나, 빠른 합류로 상대에게 불의 철퇴를 꽂으면서 주도권이 그대로 광동에게 넘어갔다.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오브젝트를 싹쓸어 담은 광동은 드래곤의 영혼 완성 이후 바론 버프를 두른채 밀고 들어가면서 2-0 완승을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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