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첫 전지훈련 소화' 신한은행 신이슬, '단단히 준비하고 온 듯, 정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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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를 통해 용인 삼성생명에서 인천 신한은행으로 적을 옮긴 신이슬이 팀의 첫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신이슬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신이슬은 "굉장히 힘들었다. 트랙과 웨이트 운동 그리고 수비 훈련과 겸해 체력을 끌어 올리는 훈련을 했다. 수비 훈련에서도 농구공을 놓지 않았다. 코칭 스텝들이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갔던 것 같다. 생각 이상으로 힘들었다."고 전한 후 "사실 가끔 과호흡이 있긴 했다. 조금 더 그랬던 것 같다. 무리하면서까지 시키지는 않으셨다. 관리를 해주었다."는 말로 신한은행 첫 전지훈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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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를 통해 용인 삼성생명에서 인천 신한은행으로 적을 옮긴 신이슬이 팀의 첫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삼성생명 소속으로 6시즌 동안 활약했던 신이슬은 지난 시즌 평균 7.2점 3.7리바운드 3.9어시스 1.6스틸로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한 시즌을 지나쳤고, FA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커리어 첫 이적을 선택한 신이슬이 첫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구나단 감독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이슬이가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해 주었다. 과호흡이 올 정도로 트랙을 열심히 뛰더라. 느낌이 좋다.”고 전했다.
신이슬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신이슬은 “굉장히 힘들었다. 트랙과 웨이트 운동 그리고 수비 훈련과 겸해 체력을 끌어 올리는 훈련을 했다. 수비 훈련에서도 농구공을 놓지 않았다. 코칭 스텝들이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갔던 것 같다. 생각 이상으로 힘들었다.”고 전한 후 “사실 가끔 과호흡이 있긴 했다. 조금 더 그랬던 것 같다. 무리하면서까지 시키지는 않으셨다. 관리를 해주었다.”는 말로 신한은행 첫 전지훈련 소감을 전했다.
연이어 신이슬은 “무엇을 얻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갔다. 코칭 스텝에서 시키는 것과 적응에 대한 생각만 하고 왔다. 체력이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 게다가 오래 같이 있다 보니 팀 워크를 잘 맞출 수 있게 되었다. 많이 돈독해 졌다. 너무 힘들게 훈련을 하다 보니 우애가 다져진 것 같다.”고 전했다.
구 감독이 타겟팅한 부분이기도 하다. 구 감독은 “훈련이 힘들면 선수들끼리 결속력이 커진다. 이번 훈련에서 목적했던 부분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비 시즌 동안 얼굴이 꽤 많이 바뀌었다. 팀 빌딩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었고, 성공적인 과정을 도출시킨 구 감독이었다.
또, 신이슬은 “합류한 지 두달 정도가 되었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코칭 스텝에서 노력을 많이 한다. 언니들도, 우리들도 다 따라가고 있다. 좋은 분위기 속에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한은행은 신이슬 뿐 아니라 이경은, 강계리, 김지영이 존재하고 있었고, 신지현이 보상 선수로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가드 진 뎁스가 매우 풍부해졌다.
신이슬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단순한 답변을 전해 주었다. 신이슬은 “다양한 스타일의 가드가 있다. 롤에 대한 부분은 코칭 스텝에서 정해줄 것이다. 내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가 잘하는 것만 해낼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이슬은 “일단 플레이오프는 꼭 가고 싶다. 이번 시즌은 무한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같이 파이팅해서 갈때 까지 가보고 싶다. 먼저 다치면 안된다. 개인 성적은 상관없다. 팀 만 잘되면 된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았던 노랑 머리를 포기(?)하고 검은 머리로 변신한 신이슬. 새 유니폼과 함께 간단 명료한 생각 속에 신한은행에 적응하고 있었다.
사진 제공 = 인천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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