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화재안전 특화산단 건립

강태우 2024. 6. 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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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화재안전 분야에 특화된 진흥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충청남도는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 2만691㎡에 2026년까지 3년간 140억원을 투입해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협약에 앞서 충남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어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과 관련 기업 발굴, 재난안전산업 육성 방안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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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등과 업무협약

충청남도가 화재안전 분야에 특화된 진흥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충청남도는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 2만691㎡에 2026년까지 3년간 140억원을 투입해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1시험동, 2시험동, 소재평가동에 화재 관련 시험·평가를 위한 시험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건물과 화재 및 재난 시험 환경 조성 장비를 구축하고, 내년엔 재난안전 제품 화재 실증 성능 시험·평가 장비를 도입해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할 방침이다. 2026년에는 연소가스 분석 장비 및 화재 구현 장비 구축을 끝내기로 했다.

도는 이날 충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와 ‘충남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화재 대응·복구 장비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구축 및 연구개발 △화재 안전제품 성능 인증 △화재 안전교육 및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협약에 앞서 충남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어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과 관련 기업 발굴, 재난안전산업 육성 방안 등을 공유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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