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농심 2대0 꺾고 4년 만에 개막 3연승 질주

김용우 2024. 6. 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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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K 서머 1라운드
► 농심 레드포스 0대2 광동 프릭스

1세트 농심 패 vs 승 광동

2세트 농심 패 vs 승 광동

광동 프릭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창단 이후 LCK에서 개막 3연승을 기록한 건 4년 만이다.

광동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농심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을 질주한 광동은 3승(+5)를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광동이 개막 3연승을 달린 전 아프리카 프릭스 시절인 지난 2020년 스프링 이후 4년 만이다. 반면 농심은 개막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내려갔다.

1세트 경기 35분 대지 드래곤 한 타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리드를 잡은 광동은 2세트 경기 15분 오브젝트 싸움서 승리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광동은 경기 21분 전령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구거' 김도엽의 렐을 끊었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광동은 경기 25분 탑 정글에서 '커즈' 문우찬의 비에고가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광동은 경기 28분 농심의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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