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주역서 '피크닉 페스타' 열린다…전 세대 화합 공간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6. 19.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개최한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먹거리·공간…관람객 오감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 열려
행사 기간 국내 인기 인디밴드·거리예술팀 초청 공연 개최
지난해 열린 '피크닉 페스타'.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개최한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은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펼쳐진다. 

콘서트 스테이지에는 유다빈 밴드와 로맨틱펀치 등 국내 인기 인디밴드 6팀을 초청해 하루 3회씩 이틀간 모두 6회의 공연을 준비한다.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펼친다. 
   

지난해 열린 '피크닉 페스타'. 경주시 제공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낮 1시부터 운영한다.

1918 쉼터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쿨링 안개존 및 감성 그늘막을 등을 공연 관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먹거리는 5대의 푸드트럭(△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회오리감자 △탕후루)을 운영해 축제의 흥미와 재미를 높인다. 

경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를 도심으로 유입해 도심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