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북러 협력 강화, 尹 정부 외교가 초래한 결과"

김경수 2024. 6. 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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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건 극단적 가치 외교를 표방하며 러시아·중국과 거리를 둔 윤석열 정부의 외교가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노태우 정부 북방정책 이래 한국으로 기울던 러시아의 무게추가 30여 년 전처럼 북한 쪽으로 되돌아가려 한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또 북러 양국의 군사적 협력이 강화될수록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위협은 증대될 거라며, 정부의 외교 정책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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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건 극단적 가치 외교를 표방하며 러시아·중국과 거리를 둔 윤석열 정부의 외교가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노태우 정부 북방정책 이래 한국으로 기울던 러시아의 무게추가 30여 년 전처럼 북한 쪽으로 되돌아가려 한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러시아에 '레드라인' 운운하며 이념 편향적 외교에 몰두하고 있는데, 러시아와 갈라서는 것도 모자라 적대시해서 우리가 얻을 국익은 무엇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러 양국의 군사적 협력이 강화될수록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위협은 증대될 거라며, 정부의 외교 정책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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