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할아버지가 심판 봐줄게"…HD현대 어린이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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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HD현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HD현대 아산홀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회의 참석 전 HD현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안내로 어린이집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신체활동, 종이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도 함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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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이용 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도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HD현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HD현대 아산홀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회의 참석 전 HD현대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안내로 어린이집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신체활동, 종이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줄다리기 놀이를 하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할아버지가 심판 봐줄게"라며 함께 어울렸다.
자신을 종이인형으로 표현해 보는 종이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을 각각 "양갈래머리 묶는 걸 좋아하는 사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자, 윤 대통령이 "예술적 상상력이 뛰어나네"라며 격려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식당을 찾아 조리사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며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도 함께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어린이집을 나설 때 한 부부가 아이와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저고위 회의가 끝난 뒤 회의장을 나설 때도 대통령을 보기 위해 몰려든 직원들과 사진을 찍었다.
윤 대통령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했으며 "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덕담을 하기도 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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