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또 쳤다! 돌아온 107억 에이스 상대 29G 연속 안타…박정태까지 –2개 남았다 [오!쎈 수원]

이후광 2024. 6. 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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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이적생 손호영(30)이 연속 안타 행진을 29경기로 늘렸다.

손호영은 이 안타로 최근 29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 박재홍, 이명기를 제치고 KBO리그 연속 경기 안타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손호영이 앞으로 2경기 연속 더 안타를 때려내면 롯데 레전드 박정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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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고영표, 원정팀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무사 1, 3루 롯데 손호영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2루까지 진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6.19 / ksl0919@osen.co.kr
[OSEN=수원, 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고영표, 원정팀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무사 1, 3루 롯데 손호영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4.06.19 / ksl0919@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이적생 손호영(30)이 연속 안타 행진을 29경기로 늘렸다. 

손호영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손호영은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 3루 찬스에서 등장, 부상 복귀전에 나선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초구 파울에 이어 2구째 134km 투심을 받아쳐 안타를 생성했고, 우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의 3루 송구 실책을 틈 타 2루까지 진루했다. 

손호영은 이 안타로 최근 29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 박재홍, 이명기를 제치고 KBO리그 연속 경기 안타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는 39경기 연속 안타의 박종호다. 2위는 박정태의 31경기, 3위는 김재환의 30경기다. 손호영이 앞으로 2경기 연속 더 안타를 때려내면 롯데 레전드 박정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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