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땀 뻘뻘”…역대 6월중 가장 더웠다, 곳곳 신기록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4. 6. 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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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관측 이래 6월 중 가장 무더운 폭염이 덮쳤다.

경북 경산이 낮 최고기온 39도, 경기 여주 38도 등 아직 6월 중순인데도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나타났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경주는 이날 한때 기온이 37.7도까지 올라 2010년 관측 이래 6월 기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낮 한때 기온이 39도를 기록하며 40도에 육박했고, 경기 여주시 점동은 38.8도, 양평군 옥천면은 38.1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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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8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인근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더위를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기상 관측 이래 6월 중 가장 무더운 폭염이 덮쳤다. 경북 경산이 낮 최고기온 39도, 경기 여주 38도 등 아직 6월 중순인데도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나타났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경주는 이날 한때 기온이 37.7도까지 올라 2010년 관측 이래 6월 기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광주도 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며 종전 6월 최고기온 최고치인 1958년 6월 25일의 36.7도 기록을 66년 만에 갈아치웠다.

대전도 36.1도까지 상승해 6월 최고기온이 2년 만에 바뀌었고, 정읍·의성·정선·전주·고창·청주 등 지역도 최고기온 36도를 웃돌며 역대 6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낮 한때 기온이 39도를 기록하며 40도에 육박했고, 경기 여주시 점동은 38.8도, 양평군 옥천면은 38.1도까지 올랐다.

서울에도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인천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 모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총 22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명, 경북 32명, 경남 29명, 전남 18명, 충북 17명, 강원 15명, 전북 12명, 서울 11명, 인천 7명, 대전 6명, 울산 6명, 대구 5명, 광주 4명, 충남 4명, 부산 3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4명보다 79.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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