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前남친 칼에 찔려 사망…故이은미 13주기[이슈S]

유은비 기자 2024. 6.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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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그룹 아이리스 출신 가수 이은미가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지났다.

이은미는 2011년 6월 19일 남자친구에게 살해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조 씨는 경찰조사에서 이은미와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이별을 통보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7년생인 고 이은미는 2005년 3월 3인조 여성 트로트 그룹 아이리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으며 2006년 멤버의 탈퇴로 2인조 듀오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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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트로트 그룹 아이리스 출신 가수 이은미가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지났다.

이은미는 2011년 6월 19일 남자친구에게 살해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당시 이은미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당시 남자친구였던 조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조 씨는 고인이 결별을 통보하자 격분해 칼을 든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당시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조 씨가 귀가하는 고인을 기다렸다가 밖으로 끌고 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줬다. 20여 분 후 고 이은미는 숨진 채 발견됐고, 도주했던 조 씨는 다음 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검거됐다.

조 씨는 경찰조사에서 이은미와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이별을 통보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감형돼 최종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고 이은미는 조 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7개월 동안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7년생인 고 이은미는 2005년 3월 3인조 여성 트로트 그룹 아이리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으며 2006년 멤버의 탈퇴로 2인조 듀오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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