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중 이지훈, 역도선수권 남중부 3관왕 ‘으랏차’

임창만 기자 2024. 6. 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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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안산 선부중)이 제9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102㎏급서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조성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지훈은 19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서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중등부 102㎏급 인상에서 90㎏을 들어올려 김민승(경남 칠원중·60㎏)을 가볍게 제치고,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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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90㎏·용상 90㎏·합계 180㎏ 차례로 석권
수원중 유정욱, 81㎏급서 인상·합계 金 ‘2관왕’
제9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중부 102㎏급 인상에서 이지훈이 90㎏을 들어 올리며 대회 타이기록을 세웠다. 선부중 역도부 제공

 

이지훈(안산 선부중)이 제9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102㎏급서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조성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지훈은 19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서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중등부 102㎏급 인상에서 90㎏을 들어올려 김민승(경남 칠원중·60㎏)을 가볍게 제치고,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어 이지훈은 용상 1차 시기에서 90㎏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 합계 180㎏으로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성현 코치는 “(이)지훈이가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6위에 머물며 메달 획득에 실패해 절치부심 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인상이 취약해서 역점을 두고 훈련했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마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유정욱(수원중)은 남중부 81㎏급 인상 3차시기서 77㎏을 성공해 박건민(충북 원평중·76㎏)에 1㎏ 앞서 1위에 오른 뒤, 합계서도 167㎏을 기록해 박건민(164㎏)과 이솔민(진주중·15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보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고부 61㎏급서는 장준(인천체고)이 인상(105㎏), 용상(132㎏), 합계(237㎏)서 모두 서성환(대전체고·인상 114㎏, 용상 141㎏, 합계 255㎏)에 이어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

이 밖에 여중부 81㎏급서는 김효리(선부중)가 인상 40㎏, 용상 50㎏, 합계 90㎏을 들어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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