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 잠재투자자 대상 거제 관광 투자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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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은 거제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 8명의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경남의 관광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투자청은 남해안 관광벨트를 비롯해 남해안의 대표적인 호텔·리조트 기업인 '아난티 남해'와 '스탠포드앤리조트 통영'을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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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청은 거제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 8명의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경남의 관광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인 하얏트·인스파이어·콘래드 등 1천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진 취임식에 참석해 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 환경을 알렸다.
경남투자청은 남해안 관광벨트를 비롯해 남해안의 대표적인 호텔·리조트 기업인 '아난티 남해'와 '스탠포드앤리조트 통영'을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또, 거제시 일대와 주요 관광사업 예정지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밖에 거제의 주요 투자 대상지인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지구, 해금강 지구, 거제그린유스타운 지구, 문화관광농원 지구 등 관광산업 관련 부지와 금강 휴양시설 조성 사업, 거제 소통 휴양콘도미니엄 조성 사업,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 사업,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 사업 등의 관광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도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남해안권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적극 홍보하고 초청을 제안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 남해안에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세계 유수의 호텔, 관광 사업 투자자를 발굴해 세계 속 남해안 해양관광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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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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