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광동풍 아닌 광서풍, 농심 잡고 광동 개막 3연승

박상진 2024. 6. 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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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뜨거운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광동이 농심까지 잡고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 대 광동 프릭스 경기 2세트 역시 농심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광동도 선취점에 주눅들지 않고 미드 라인 상황을 이용해 첫 드래곤까지 빠르게 가져갔고, 농심도 바텀에서 지우가 리퍼에게 솔로 킬을 얻어냄과 동시에 유충까지 챙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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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뜨거운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광동이 농심까지 잡고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 대 광동 프릭스 경기 2세트 역시 농심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광동도 선취점에 주눅들지 않고 미드 라인 상황을 이용해 첫 드래곤까지 빠르게 가져갔고, 농심도 바텀에서 지우가 리퍼에게 솔로 킬을 얻어냄과 동시에 유충까지 챙겨갔다.

두 번째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광동이 스틸에 성공했고, 이후 추가 교전까지 승리하며 농심의 기세를 잠재웠다. 농심은 몇 번이나 거의 잡은 상대를 놓치며 기회를 날렸고, 전령을 가져갔던 광동은 상대 미드 1차 포탑 파괴 이후 교전까지 승리하며 순식간에 상대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드래곤 등장 타이밍까지 맞아 광동은 편하게 세 번째 스택까지 쌓았다.

바론 등장 직후 농심은 광동에 교전을 걸었지만 오히려 피해를 입고 퇴각했고, 두두가 바텀 라인을 밀면서 농심은 진퇴양난에 빠졌다. 영혼이 걸린 네 번째 드래곤까지 등장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골드는 5천 이상 광동이 앞섰고, 상대를 바론과 드래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만든 후 빠르게 영혼까지 챙겨갔다.

위기에서 바론까지 넘길 수 없었던 농심은 바론 근처에 상대를 유인했지만 교전에서 대패하고 퇴각했고, 에이스를 기록한 광동은 전방위로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상대 본진에 오른 광동은 넥서스를 파괴하고 2대 0으로 3연승을 기록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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