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어린이집 찾은 윤 대통령…아이들 줄다리기 놀이 심판도

윤나라 기자 2024. 6. 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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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의 안내로 직장 어린이집부터 찾았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식당을 찾아 조리사들도 격려했습니다.

HD현대가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 '드림보트'는 이 회사가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해 개원한 곳으로 저출생 대책의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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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직장 어린이집 프로그램 참관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HD현대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의 안내로 직장 어린이집부터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줄다리기 놀이를 하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할아버지가 심판 봐줄게"라며 시간을 함께 보냈고, 종이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예술적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식당을 찾아 조리사들도 격려했습니다.

HD현대가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 '드림보트'는 이 회사가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해 개원한 곳으로 저출생 대책의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유연근무제로 근무 시간이 다양한 직원들을 위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영유아 수용 정원은 최대 300명이고, 임직원의 어린이집 비용은 무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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