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셋값 오를 것…재건축보다 신축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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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은 입주 물량 감소 등으로 하반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7~18일 건설사·시행사·학계·금융권의 부동산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전국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공급 부족 불안 심리와 분양가 급등, 전세난 등이 집값 상승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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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분양가 급등이 변수"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은 입주 물량 감소 등으로 하반기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 등을 고려해 1년 안에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80%에 달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7~18일 건설사·시행사·학계·금융권의 부동산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전국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전셋값은 ‘상승’ 응답이 94%에 달했다.
매매 역시 상승을 점치는 비율이 높았다. 서울은 전문가의 78%가 ‘올 하반기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상승(39%)이 보합(36%)과 하락(25%)을 웃돌았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공급 부족 불안 심리와 분양가 급등, 전세난 등이 집값 상승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내 집 마련 적정 시기’로는 응답자의 56%가 ‘올해 하반기’를 꼽았고, ‘내년 상반기’라는 응답도 22%로 많았다. 유망 상품(중복 답변 가능)으로는 66명이 ‘공공·민간 분양’이라고 답했다. ‘준공 5년 내 신축’(51명)과 ‘재건축 단지’(22명)가 뒤를 이었다.
은정진/심은지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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