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온열질환 막아라"... 특단대책 세운 건설사들

최용준 2024. 6.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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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19일 포스코이앤씨는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일일 단위 전국현장의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해 폭염 단계에 따른 휴식시간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시설 구축상태 점검에 나섰다.

DL이앤씨는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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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들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19일 포스코이앤씨는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일일 단위 전국현장의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해 폭염 단계에 따른 휴식시간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시설 구축상태 점검에 나섰다.

DL이앤씨는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후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살핀다.

호반건설은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늘이 없는 작업 공간에 차광막 설치를 확대해 작업환경을 개선했으며 휴게공간과 제빙기도 마련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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