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윤·친한 등 계파 과감히 결별해야"
김다연 2024. 6. 19. 18:16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의원은 당이 친윤과 비윤, 또는 친한과 반한 같은 계파와 과감히 결별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의 SNS에, 계파 정치는 보수 재집권을 어렵게 하고 당원과 국민에게 실망만 줄 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자신이 특정 계파에 줄 서거나 편승하는 정치를 했다면 수도권 5선의 자리에 결코 오지 못했을 거라며 지금껏 걸어온 길에 '친'도 '반'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친윤 지원설을 반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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