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광동제약, 진통∙해열제 ‘마이레놀정’ 출시 등

유병훈 기자 2024. 6. 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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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마이레놀정 /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은 진통∙해열에 효능효과가 있는 ‘마이레놀정’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레놀정은 1정 당 아세트아미노펜(500mg)과 산화마그네슘(83mg)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진통제 효과를 지닌 아세트아미노펜에 근육∙신경통이나 위장장애 완화에 도움이 되는 산화마그네슘을 더했다. 이번 제품은 펜데믹을 기점으로 급성장한 진통해열제 시장 수요에 맞춰 출시됐다. 휴대에 용이한 케이스 형태로 일상생활에서 간편한 복용이 가능하다. 마이레놀정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10정 단위 포장으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JW중외제약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 ‘JW2286′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원리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하면 암 세포의 성장·증식·전이·내성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먹는 약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위암·직결장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스페인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품명은 ‘누시바(NUCEIVA®)’다. 대웅제약의 글로벌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스페인에서 누시바의 유통과 마케팅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의료인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플랫폼 제공 등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누시바의 빠른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 5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인 180만 병을 돌파했다. 오쏘몰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이후 꾸준히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재 판매랭킹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동아제약이 독일 오쏘몰사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오쏘몰은 미량 영양소 연구에 기반한 균형 잡힌 영양 배합이 특징인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액상·정제 이중복합제형으로 어디서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편의성과 섭취 후 뛰어난 효능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K이노엔이 피부 자극이 많은 여름을 맞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비원츠 시카콜라겐 카밍패드’를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비원츠 시카콜라겐 카밍패드’는 시카콜라겐이 함유돼 피부 진정과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고수분 밀착 패드로, 자극받은 피부에 사용 시 5초만에 진정·쿨링효과를 보인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직후 피부 각질이 36.9% 개선됐고, 피부 속보습과 피부결도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패드는 고(高)수분 3겹 원단으로, 들뜨지 않고 피부에 밀착돼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마스크팩처럼 활용할 수 있다. 비원츠 시카콜라겐 카밍패드는 60매입과 10매입으로 출시됐고, 뉴틴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 신세계면세점, 큐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사옥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ESG와 지속가능경영 등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에스티는 정량 평가에서 평가 대상 기업 321개 사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7.77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건전성,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아에스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 R&D 투자와 매출 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룬 점, 선제적으로 ESG 성과관리 체계를 갖추고 전 직원이 ESG를 실천해 온 점도 높게 평가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3′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 임직원, 주주, 협력기관 등 이용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통합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기준을 준수해 작성했다. 특히, 2023년에는 바이오 기술 및 제약 표준과 함께 도로운송 산업 표준을 신규 수록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를 위해 Scope3 카테고리 중 용수 사용량, 자본재에 이어 국내출장, 직원통근을 추가로 기재했다. 통합보고서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한양행이 창립 98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일부터 3주간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버들 생명 플로깅’을 진행한다. ‘버들 생명 플로깅’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행사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여 집 근처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그해의 환경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임직원과 가족 443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8만개 수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8일,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해 본사·연구소·공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모여 점심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는 ‘런치타임 플로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량은 8000개에 달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플로깅 활동 목표 달성을 통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치료비 1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고려대 안산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병원급 이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년마다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고대안산병원은 일반 검진을 비롯해서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까지 총 6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평가 결과 상위 10% 이내이면서 검진 유형을 구성하는 평가분야 모두 ‘우수’인 경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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