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아마존게임즈, ‘TL’ 9월 17일 글로벌 론칭

김명근 기자 2024. 6. 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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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9월 17일 시작한다.

최문영 엔씨 TL 캡틴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완성도로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에게 TL 고유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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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9월 17일 시작한다.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다. PC 플랫폼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S·X 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론칭을 앞두고 TL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마지막 테스트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문영 엔씨 TL 캡틴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완성도로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에게 TL 고유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브 리 콰이 아마존게임즈  써드파티 퍼블리싱 총괄은 “TL의 장대한 스케일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어 흥분된다”며 “론칭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이용자가 9월부터 TL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는 한국에서 TL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에게 업데이트 계획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행사를 22일 진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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