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 당했던' SK하이닉스도 장중 최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나스닥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자 코스피·코스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최근 급등세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물량도 흘러나왔다.
19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한때 24만3000원에 거래돼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총이 171조원가량으로 코스피에서 2번째로 높은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매일같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연초 대비 약 64% 급등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 질주 ◆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나스닥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자 코스피·코스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최근 급등세에 대한 부담으로 차익실현 물량도 흘러나왔다.
19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한때 24만3000원에 거래돼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총이 171조원가량으로 코스피에서 2번째로 높은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매일같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연초 대비 약 64% 급등한 상태다.
다만 오후에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성 물량이 나타나며 하락세로 전환해 전일 종가 대비 0.43% 하락한 23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모건스탠리에서만 50만주 넘는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최근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이 늦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논란이 됐던 삼성전자 역시 8만원대를 회복하며 반도체주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대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비뇨기과에 온 30대女, 간호사에게 다가가더니 갑자기…목 부위 흉기 휘둘러, 현행범 체포 - 매일
- 개포·반포에 연이어 뜬 20억 로또 아파트…결국 소수만 돈벼락, 진짜 중요한건 [필동정담] - 매일
- [영상] “길거리 대변 보는 아이를 제주서 볼 줄이야”...中관광객의 충격 행동 - 매일경제
-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회의서 이런 말이, 대체 누구? - 매일경제
- “인생이 달라졌다” 부부 합쳐 68㎏ 감량…75일간 혹독한 다이어트 - 매일경제
- [속보] “푸틴, 평양 김일성광장 환영식에 도착” - 매일경제
- “결혼하면 더 싸울텐데”…‘예비신랑과 다퉜다’는 조민,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역겨우니 생선 먹지마” 아파트에 붙은 게시글에 누리꾼 ‘분노’ - 매일경제
- “살인만큼 형량 높여달라”…국민청원 5만명 넘었다, 데이트폭력 국회서 다뤄질까 - 매일경제
- 눈물 흘린 국민 영웅 박세리 “안 울거라 생각했는데”...부친 채무에 선 그었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