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너머의 연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31개 열려

김혜인 기자 2024. 6.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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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세계 동시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파빌리온(Pavilion) 프로젝트가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기간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파빌리온은 가설·임시 구조체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논의와 요구를 담아내는 공간이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지난 2018년 3개 기관, 2023년 9개 기관에 이어 창설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31개 국가·기관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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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올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과 함께 세계 동시대 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파빌리온(Pavilion) 프로젝트가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기간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파빌리온은 가설·임시 구조체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논의와 요구를 담아내는 공간이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지난 2018년 3개 기관, 2023년 9개 기관에 이어 창설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31개 국가·기관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국가관과 아시아계 미국인 작가들의 전시가 열린다.

국가 간 협업도 두드러진다.

중국문화원·한국 아트소울(Art Soul)이 주관하는 중국파빌리온은 신항섭이 전시기획을 맡았다. 미얀마 파빌리온은 국내 K&L 뮤지엄이 전시를 주관, 김진형 학예실장이 전시를 기획한다.

이탈리아 문화원은 한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정소익 2023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8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을 기획자로 초청했다.

광주와 연계한 전시도 마련한다.

CDA 홀론은 조선대학교 학생과 지역 무용단과 함께 퍼포먼스를 연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온 기획자와 작가들은 광주 연구 당시 오월어머니회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주파빌리온은 지역 미술관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양림동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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