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일자리' 박병규 광산구청장,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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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9일 시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역 일자리 혁신을 선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최고 경영자)' 일자리 부문에 선정됐다.
광주형 일자리를 최초로 설계한 박병규 청장은 '지속 가능 일자리'라는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의 길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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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9일 시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역 일자리 혁신을 선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최고 경영자)' 일자리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업, 기관의 최고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광주형 일자리를 최초로 설계한 박병규 청장은 '지속 가능 일자리'라는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의 길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인 지속성장일자리과를 신설하고 기본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단 운영, 정책 포럼과 '청년이 제안하는 좋은 일자리 공론장' 개최 등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 일자리 특구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등 사회적 위기와 문제를 일자리로 풀어내고, 궁극적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지난 5월 제조업, 민간‧공공서비스, 마을 일자리 등 4개 분야 핵심 이해관계자·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지속 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을 출범했다.
시민이 주도해 혁신 의제를 발굴하는 사회적 대화 추진, 노사민정 협력에 기반한 일자리 현안 발굴, 근무 환경과 기업 경쟁력을 개선해 기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시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설정한 일자리 수 목표치인 1만 8032개를 118% 초과한 2만 1193개를 달성했다.
박병규 청장은 "한국 사회가 처한 여러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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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수진 기자 sj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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