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의정갈등 현안질의 무산...26일 청문회
나혜인 2024. 6. 19. 18:07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현안질의를 하기 위해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출석하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박주민 복지위원장은 정부가 국민을 대리하는 국회에서 현재 상황을 상세히 설명할 의무를 끝내 저버렸다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야당 복지위원들은 오는 26일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를 열고 조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4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당 최고위 뒤 기자들에게, 상임위 활동을 거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국회로 복귀해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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