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득은 홍창기 이틀 휴식" 푹 쉬고 리드오프가 돌아왔다, LG 베스트 라인업 가동 [MD 광주]
광주=심혜진 기자 2024. 6. 19. 18:02
[마이데일리 = 광주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리드오프 홍창기가 돌아왔다.
LG 트윈스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주중 3연전 첫 경기인 전날(18일) 경기선 4-11로 크게 졌다. 이날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설욕에 나선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홍창기의 복귀가 눈에 띈다. 전날 라인업에서 제외됐었다. 상대 선발이 왼손 양현종인데다 지난주 타율 0.138(29타수 4안타)에 그쳐 휴식을 취하게 했다.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선발 등판하는 이날 경기서 톱타자로 복귀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경기 소득은 홍창기가 이틀 휴식을 취한 것이다"며 애써 웃음 지어보였다. 이어 "피로도가 있다. 너무 (홍창기를) 혹사 시킨거 같아 이틀 쉬게 해줬다. (문)성주, (박)해민이 등은 한번씩 쉬었는데 창기만 텀을 길게 쉰적이 없다. 어제 경기서 중요할 때 대타 쓰려고 했지만 흐름이 넘어가는 바람에 푹 쉬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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